
스터디카페 창업을 검토하는 사람들이 결국 집중하게 되는 문제는 비슷하다. 초기 자금 규모, 매월 빠져나가는 고정비, 그리고 점주가 현장에 직접 투입해야 하는 시간이다. 좌석 배치나 인테리어 콘셉트는 그 이후에 보게 된다. 이 세 가지 핵심 질문에 어떻게 답하느냐가 브랜드 선택의 기준이 된다.
데이스터디카페, 어떤 구조로 운영되나대구광역시 북구 복현로 100에 본사를 둔 데이스터디카페는 24시간 운영을 기본으로 하는 무인 스터디카페 브랜드다. 단순히 조용한 독서 공간을 제공하는 것과는 다르게, 한 매장 안에 세 가지 성격의 공간을 함께 구성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카페처럼 편하게 앉을 수 있는 오픈형 구역, 집중력이 필요한 이용자를 위한 몰입 공간, 그리고 완전히 독립된 1인 프라이빗 공간이 한 층 안에 공존한다.
운영 측면에서는 키오스크 결제, 기기 원격 제어, 매출 확인 등이 무인관리시스템으로 처리된다. 관리자가 상주하지 않아도 기본적인 매장 운영이 돌아가는 구조를 갖추는 것이 브랜드의 핵심 설계 방향이다. 가맹 문의는 1666-6791, 홈페이지는 daystudycaf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창업 업종에서 '무인'이라는 표현은 마케팅 언어이기도 하지만, 손익 계산에서는 실질적인 변수다. 인건비가 고정비에서 빠질 때 월 수익 구조의 그림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특히 최저임금 부담이 커지는 환경에서 직장을 유지하면서 관리형 매장을 병행하려는 수요가 이 업종으로 이어지는 배경이기도 하다.
다만 무인이라고 해서 점주의 개입이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는다. 청소 주기 관리, 소모품 보충, 야간 이용자 민원 대응은 어떤 형태로든 남는다. 본사가 이 부분을 어디까지 지원하는지는 상담에서 반드시 짚어야 할 항목이다.
데이스터디카페는 로열티 면제를 내세우고 있다. 그러나 가맹비, 교육비, 보증금, 평당 인테리어 단가, 키오스크 등 설비비의 구체적인 금액은 공개 자료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이 글에서는 확인되지 않은 수치를 임의로 기재하지 않는다. 상담 시 항목별로 분리된 견적서를 요청하는 것이 기본이다. 특히 로열티 면제가 영구 적용인지, 기간 조건이 있는지, 혹은 물품 공급가나 관리비 형태로 별도 비용이 발생하는지를 함께 확인해야 한다.
박람회 부스(A106)에서는 데이스터디카페와 함께 OTT카페 브랜드 킬링타임(KILLINGTIME)도 소개될 예정이다. 넷플릭스, 디즈니+, 애플TV, 유튜브 등 OTT 시청과 게임 콘솔을 갖춘 공간 대여형 매장 콘셉트로, 테스트 런칭을 마친 초기 단계 브랜드다. 초기 가맹점(5호점까지)에 대해 별도 지원 조건을 제시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 구체적인 조건과 적용 범위는 부스에서 직접 확인해야 한다.
두 브랜드 모두 무인 공간 임대 모델이라는 공통점이 있어 운영 방식이 겹친다. 다만 킬링타임은 현재 가맹점 수와 운영 실적, 콘텐츠 이용에 필요한 저작권·라이선스 처리 방식이 공개 자료로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두 브랜드를 함께 검토할 계획이라면 이 부분을 상담의 우선 항목으로 삼을 필요가 있다.
스터디카페는 2016~2018년 사이 빠르게 확산된 이후 브랜드 수가 크게 늘어 입지 경쟁이 치열해진 업종이다. 24시간 가동이 가능해 같은 면적에서 운영 가능한 시간이 길다는 점은 구조적 장점이지만, 그만큼 상권 선택이 성패를 결정하는 비중이 크다. 주변 학원가, 대학가, 오피스 밀도, 경쟁 매장 수가 수익성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 브랜드를 고르기 전에 상권 분석이 먼저라는 점은 이 업종에서 특히 유효하다.
상권이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이거나 투자금 회수 기간을 짧게 설정하고 있다면 신중하게 접근하는 편이 좋다. 스터디카페는 좌석 점유율이 안정되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구조다.
데이스터디카페는 2026년 8월 25일(화)~27일(목) COEX에서 열리는 제84회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 A106 부스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회차는 평소와 다르게 화·수·목 평일 3일간 진행되므로 일정 확인이 필요하다. 이후 제85회 박람회는 2026년 11월 12일(목)~14일(토) 세텍(SETEC)에서 열릴 예정이다. 방문 전 사전등록을 완료하면 입장이 편리하다.
이 글은 월드전람 공식 블로그 글을 바탕으로 재구성했습니다. 원문 보기